기쁨이 드러나는가
읽을 말씀 : 시편 30:1-12
●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알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명예교수는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연구 중이었습니다.
당시 주류 심리학은 화려한 화술이 매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라비언은 ‘긍정적, 중립적, 부정적’인 세 가지의 문장을 만든 후 목소리, 톤, 빠르기, 굵기와 같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반응을 살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문장과 마찬가지로 ‘웃는 사진, 무표정, 찡그리는 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문장’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찡그리면서 칭찬을 할 때는 오히려 꾸중으로 받아들였고, 웃으면서 화를 내도 좋은 감정을 품었습니다.
이에 메라비언은 “문장은 ‘7%’의 영향밖에 미치지 못하며 목소리와 억양이 ‘38%’, 표정과 태도가 ‘55%’의 영향을 미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화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이 아닌 음성과 표정이었습니다.
메라비언은 이 연구를 통해 “모든 사람은 현란한 말솜씨보다 다정함에 끌린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구원받아 기쁨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말과 표정에는 정말로 놀라운 기쁨이 담겨있습니까?
말로만 전하는 복음이 아니라 감출 수 없는 기쁨이 저절로 드러나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복음을 전할 때 목소리와 억양, 표정과 태도도 좋게 하소서.
평소에 복음 전파를 위해 좋은 목소리와 억양, 표정과 태도를 훈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