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27

8월 27일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열왕기상 8:27)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신, 우주보다 귀한 분이십니다.

이 땅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만들어진 곳이지만

하나님이 거하시기에는 부족할지 모릅니다.

솔로몬은 아무리 최고의 성전을 지었다고 해도

하나님을 모시기에는 부족하다는 겸손한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조차 없는 가슴 벅차고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격으로 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한 없이 낮아지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