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으켜 세운 찬송
읽을 말씀 : 시편 9:9-20
●시 9:11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찌어다
맥도날드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KFC’를 세운 커넬 샌더스(Harland David Sanders)는, 1008번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았던 사람, 63세의 늦은 나이에 마침내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샌더스에 대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샌더스가 마지막으로 사업에 실패한 62세 때 그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한 샌더스는 괴로운 마음에 밤중에 몰래 병원을 탈출했는데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아름다운 노래에 이끌려 홀린 듯 찾아갔습니다.
그 노래는 한 여인이 예배당에서 홀로 부르고 있던 「너 근심 걱정 말아라」(432장, 새 382장)라는 찬송이었습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예수님 없이 돈만 벌려고 인생을 살다 이렇게 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샌더스는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며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즉시 샌더스의 병을 낫게 하셨고 다시 한번 일어나 도전할 힘을 주셨습니다.
샌더스를 회개시키고, 다시 일으키고, 마침내 성공시킨 계기는 한 여인의 아름다운 찬송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성공은 모래 위에 세운 아슬아슬한 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내 안에 믿음의 반석을 든든히 세운 뒤 그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따라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무엇보다 먼저 내 안에 믿음의 반석을 든든히 세우게 하소서.
내 삶은 모래 위에 있는지 반석 위에 있는지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