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은 세상
말이 많은 세상
글쓴이/봉민근
말이 많은 세상이다.
세상은 온통 말들의 잔치다.
각자의 자기주장이 강하게 어필되는 세상이다.
가치관이 혼돈되어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분별하기가 쉽지를 않다.
자기주장만 옳다고 하며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정치, 사회, 교육, 종교 등 다 방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영(令)이 서지를 않고 자신들의 고집과 집단 이기주의가 세상을 사로잡고 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가 힘든 세상이다.
사람의 목소리만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법이다.
자기에게 속한 것이 아니면 무조건 반대하고 오직 자기주장만을 내 세우려는
기준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때가 악하다.
말씀이 외면당하고 진리가 땅속에 묻혀 짓밟히고 있다.
잘 분별을 해야 한다.
아닌 것은 아니다.
말이라고 해서 모두가 말이 아니다.
남에게 퍼붓는 악담은 언젠가는 자신들에게 되돌아 온다.
말 수를 줄이고 자신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내뱉은 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말에 허물이 없는 자는 완전한 자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다.
인생에 흉년이 오고 가뭄이 오는 이유는 말씀을 붙잡고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해도 되는 것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단호하게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악을 용납하며 허용하고 뒤돌아서서 자책하며 후회하지 말고 신속히 돌아 서는 것이 지혜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절대 기준으로 삼고 살 수 있어야 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은 이미 진리에서 벗어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