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0호
창골산칼럼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글쓴이/봉민근
세상은 나를 가만히 놓아두지를 않는다.
햇빛 나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둡고 거센 바람이 부는 날도 있다.
세상은 변한다.
사람의 마음도 때로는 돌변하여 나를 실망시킨다.
세상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 살수 밖에 없다.
함부로 살다가는 거센 풍랑을 만나 고난에 처하기도 한다.
생각을 잘해야 한다.
생각이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가슴에 품은 것을 안고 살기 마련이다.
내 안에 쓸데없는 것들은 과감히 빼어 버리는 인생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세상은 되는 대로 살기에는 버거워 감당하기가 어렵다,
기왕 사는 인생인데 좀 더 인간답게 살 수만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자기의 분수를 알고 분수에 맞게 살 수 있어야 인생은 행복하다.
내가 보는 세상이 다가 아니다
인간이 볼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근시안적이다.
내가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도 친밀감 있게 지내는 이는 불과 100명을 넘기가 힘들다.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친밀감 있게 보내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계가 있고 뛰어넘지 못할 피조물로서의 장벽이 있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아는 것보다 훨씬 값진 일이다.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께 인생을 의탁하라.
세상에서 보험을 많이 들어도 어찌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견주겠는가?
세상은 계속해서 나를 흔들 것이다.
하나님만이 나를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실 것이다.
세상을 가장 잘 살아가는 법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기도는 무조건이다
기도는 피곤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육신이 약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기분이 나빠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바빠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분주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시간이 없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하기 싫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응답이 없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억울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일이 안 되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완전히 망했어도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이유 없이 해야 승리한다.
기도는 핑계 없이 해야 승리한다
말하기보다 보여주라
사람들은 당신을 지켜봄으로써
점차 당신이 하는 일을 알게 될 것이고
당신의 행동을 본받기 시작할 것이다.
인내심을 가져라.
그리고 당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무엇이 옳은가를 알려 주라.
선한 일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때론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마치 카멜레온처럼
상황과 때에 맞추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이들은
결코 거짓된 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협력하여 결국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록 당신의 참된 마음이 드러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선을 행하기를 그치지 마십시오.
당신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놀라운 기적
이요셉
‘왜 믿지 못해
왜 이렇게 믿음이 없어.’
라고 누군가에게 말하지만
믿음은 우리가 다짐한다고
생겨나는 것들이 아닙니다.
⠀
믿음이 관계라고 믿는 이유는
그분을 조금씩 경험해야
힘을 내어 한 걸음씩
걸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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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참 오랫동안 나를
기다리시며 관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만큼 걸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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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게 믿음이 있고, 순종의 흔적이 있다면
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열심이기도 합니다.
만일 내게서 주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를 찾을 수 있다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선물이고 놀라운 기적입니다.
고난과 고통의 문제
사람들은 고난을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고난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은 온다.
평생 이 땅에 살아가면서 고난을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무수한 사건들로 인해 오는 고난과 고통들....
무수한 종류의 질병들, 홍수, 가뭄, 흉년, 태풍, 화산, 지진 등 자연재해, 교통사고, 각종 불의의 사고로 인한 고난들 ... 자녀, 부모, 형제, 친구 등 사람들로 인한 많고 많은 고난들....실연, 이별, 사업실패, 가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고난..... 뒷 담화, 모함, 배신, 사기, 성폭행, 살인 등으로 인한 고통..... 전쟁, 내란 등으로 인한 고난......
그런데 성경의 가르침에 의하면 뜻 없는 고난과 고통은 없다.
고난과 고통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사탄이 주는 고난과 고통
1) 유혹을 통하여 죄악을 행하게 함으로 그 악으로 인해 타인과 자신에게 고난과 고통을 주는 것.
2)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떠나 자신을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주는 고난과 고통.
2.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과 고통
1) 형벌을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 불신 행악자와 범죄한 민족에게 주시는 고난과 고통
2) 징계를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악을 행했을 때 깨닫도록 주시는 고난과 고통.
3) 영혼 연단을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 하나님의 자녀의 믿음과 생활을 강하게 훈련하시기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4)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 불신자이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5) 상을 주시기 위해 주시는 고난과 고통: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천국에서 상급을 주시기 위해 육신 세상에서 주시는 고난과 고통.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난과 고통을 받을 때 내가 받고 있는 고난과 고통이 어떤 목적과 뜻이 있는 것인지 온전히 분별하여 이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내가 마땅히 취해야할 자세를 취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시도록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자
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그리스도인은 마라의 은혜와 엘림의 은혜 모두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공식이 아니라 신앙의 신비속으로 들어가는 삶입니다.
마라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엘림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누리는 삶입니다.
자기중심적인 행복 추구 성향을 가지고
평생 자기의 편안함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천로역정을 함께 걷는 지체들과 더불어
때로는 엘림, 때로는 마라를 경험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내가 비록 답 없는 인생을 살아갈지라도
답 없이 살아가는 다른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성도와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김형익 저) p.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