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다른 색깔의 명품인생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알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다 보면 그의 충격적인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네살 짜리 아이처럼 혀를 쭉 내밀고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몇몇은 사진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합니다.
점잖고 존경받는 그리고 위대한 지성을 가진 아인슈타인이
그런 자세를 취할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사진을 받았을 때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기 싫다고 외면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량으로 복사해서 메모 카드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모습 역시 자기 모습임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철없다고 비난했지만,
공개적인 사과와 앞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기자회견도 없었습니다.
자기의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 역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도 인정하지 못하면서
남을 인정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자기 모습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다양성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는 가운데
우리 삶은 더 풍요로워지게 됩니다.

<빠다킹 신부님 강론중에서>




100명의 저명한 화가들에게 한방에서
동일한 화분을 그려보도록 부탁해 보라.
어떤 그림이 나올거라 생각하는가?

그들 모두 대단한 대가이지만
100개의 그림은 모두가 서로 다를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인생이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면 모두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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