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모두가 좋은 일을..
옛말에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고,
일을 줄이면 일은 줄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바쁘다고 입버릇처럼 뇌까리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좋을 일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풍성한 수확도
기대할 수 있으니 신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작 하지 않아도 될 일에 분주하게 나서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열심히는 하지만 눈먼 열심에 쉽게 지치고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 자기 자신 안에 화를 쌓게 됩니다.
따라서 참된 열심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합니까?
우리도 참 바쁘게 움직이며 많은 일을 합니다.
또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일들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정당하고
보람되며 모두에게 유익한 일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함께 사는 이웃입니다.
<반영억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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