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요한계시록 2:1-7
● 계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아주 오래전 한 시골 학교에서 시간마다 종을 치는 종치기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종치기가 매우 슬픈 표정으로 마을의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표정이 많이 안 좋으십니다.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종치기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다며 목사님 앞에서 한탄했습니다.
“목사님이 저처럼 살아보십시오. 도저히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때가 되면 종을 치러 달려가야 합니다.
전 하루에 10번씩 종을 칩니다. 1주일이면 70번, 1년이면 3천6백 번입니다.
은퇴하기까지 3만 6천 번이나 종을 쳐야 하는데 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종치기의 하소연을 들은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형제님. 생각을 바꿔보십시오. 하루에 10번만 종을 치고, 한 시간에 1번만 종을 치면 10년이나 일을 하고 살 수 있지 않습니까?”
매너리즘에 빠지면 주어진 삶에 감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하게 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더욱 깊어집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 매주 드리는 찬양, 매주 나누는 교제를 통해 우리의 예배도 더욱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첫 구원의 감격, 첫 예배의 감격을 잊지 말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감사하며, 더 깊이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뜨거운 사랑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만났을 때의 감격이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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