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의 맛


우리는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 합니다.
걸맞은 노력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어느 한순간 걸려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아무의 도움도 필요 없을 만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넘어지는 이유를 보면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얼마 전 한 어르신이 자녀들에게 유언으로 유산을 분배하고
세상을 뜨셨는데 자녀들에게 큰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자녀들은 모두 내노라할 만큼 큰 재산을 가진,
그야말로 살만한 사람들이었는데
서로 서운함을 가지고 등지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재산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재산은 분명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인데
재산이 형제를 적으로 만들고
또 죄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듯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또는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를 경험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앞에 용서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남을 배려하여 용서하고 베풀고도
흐믓해하는 그 마음이 천사의 마음이며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의 맛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영억 신분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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