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전체가 행복하려면
아주 오래전의 기억입니다.
왼쪽 손목이 부어서 잘 가는 한의원엘 갔습니다.
원장님은 부은 손목을 치료하지 않으시고
오른손에 침을 놓으셨습니다.
신기한 것은 반대편에 침을 놓는데도
왼쪽 손목이 편해지는 것입니다.
원장님은 얼음찜질하거나, 감자를 썰어서
손목에 붙여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부은 손목에 침을 놓으면
오히려 더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 손목은 시간이 지나 부은 것이 가라앉으면
침을 놓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저는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의 세상일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과학과 의술과 신앙도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같이 발전해야 하고
정치단체간에도, 종교간에도
서로의 좋은 점을 존중할줄 알아야
우리 모두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건강과 행복과 평화도
한쪽으로의 치우침이 아닌 과학과 자연의 순리와
종교(자비.사랑과 용서와 그리고 배려와 베품)
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게 화합하여야
평화와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고
인류 전체가 행복한
복지지구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조재형 신부님 강론중에서 >
'아름다운삶 >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0) | 2023.08.21 |
---|---|
산다는 건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것이다.. (0) | 2023.08.20 |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0) | 2023.08.18 |
진정한 행복의 맛 (0) | 2023.08.17 |
배려... (0) | 2023.08.16 |